조한창 · 정계선 헌법재판관 취임
1월 2일 오전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조한창 신임 헌법재판관은 취임사에서 “배려와 공감을 기본으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고 미래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계선 신임 헌법재판관은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잘 보고 골고루 듣고 중지를 모아 헌법이 가리키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여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