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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C 제3차 재판관 국제회의 개최 공보관실/2021. 11. 15./294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소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헌법재판소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 제3차 재판관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이번 회의의 주제는 ‘AACC 회원기관과 헌법상 기본권’이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등 16개국 헌법재판기관의 재판관들과 베니스위원회 위원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가 아시아 각국이 헌법과 헌법재판을 통해 보호하는 기본권의 다양한 측면과 공통의 가치를 동시에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기영 재판관이 제1세션 의장으로, 이은애 재판관과 이종석 재판관이 각각 제2세션, 제3세션 발표자로 참석했습니다.

박종문 사무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각 국의 헌법상 기본권이 실제로 구현되는 헌법재판에서 헌법전과 더불어 국제인권규범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소중한 정보를 교환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제1세션 의장으로 참석한 김기영 재판관

제2세션에서 '헌법재판을 통한 기본권의 확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이은애 재판관

제3세션에서 '국제인권규범의 헌법상 지위'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이종석 재판관

폐회사를 하고 있는 박종문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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