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은 1961년에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1989년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30여 년 동안 법관으로
재직하였습니다.
법관 시절에는 법과 원칙에 충실한 재판을
하였고, 다양한 사법행정업무도 담당하였습니다.
2018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어 우리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기하면서도 국민과 소수자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여러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 내 여러 학술모임과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고,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교류함으로써 화목한 헌법재판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2023년 11월 제8대 헌법재판소장에 취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