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미 헌법재판관 취임
정정미 신임 헌법재판관 취임식이 4월 17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정정미 헌법재판관은 취임사에서 “국가권력의 남용이나 다수의 횡포로 인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되고 소수자와 약자의 권리가 외면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 재판관은 “사회구성원들 사이에 오해가 있다면 풀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우리사회 보통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정정미 헌법재판관은 1996년 판사로 임관했으며 앞으로 6년간 재판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