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식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식이 11월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재판관과 재판소장으로 6년의 임기를 마친 유남석 재판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6년의 시간은 헌법재판을 위한 고뇌와 숙고의 시간이었다"며 "국민과 역사의 평가를 겸허하게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 재판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는 중에도 재판소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애쓰신 여러분의 용기와 노고는 길이 기억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 가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